30일 오후 8시41분쯤 화재 발생
[연천=백호현 대표기자]연천소방서(서장 박현구)는 30일 오후8시 41분 쯤 발생한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 소재 A빌라 3층 주택화재가 발생 출동 30분만에 완진했다.
이는 인근 빌라에 거주하는 최초 신고자 B씨(여/80년생)의 신속하고 차분한 119신고로 자칫 사망자 발생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큰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31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B씨는 밖에서 비상벨 소리가 들려 확인한 결과, A빌라 3층 거실 부근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하는 보고 즉각 119에 신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화재로 5천3백여만원(부동산 천여만원/ 동산 1천2벡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단순 연기흡입과 불안증세 등을 보인 10명의 요구조자는 인근병원으로 긴급 후송 조치됐다.
이날 구조한 10여명 중 한모(남,70)씨는 2도 화상을 입고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나머지 9명은 단순 연기흡입과 불안증세 등으로 경미한 피해를 입어 인근 연천보건의료원과 양주예쓰병원으로 이송해 치료중이다.
화재 진압을 위해 동원한 인력은 소방 72명, 경찰 10명 등 89명이며 펌프카 10대와 탱크카 3대, 구급차9대 등 39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현재 연천소방서는 경찰서와 합동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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