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백호현 대 표기자]3일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경원)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안부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고위험 1인 가구를 방문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연락할 수 있는 불현동 전화번호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응급전화번호 스티커는 2018년 1월 불현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민 홍보를 위해 정성들여 제작한 것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불현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이 지행동에 거주하는 폭염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냉방기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응급전화번호 스티커를 어르신들의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장경원 불현동장은 “폭염 또는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복지통장과 동 협의체 위원, 맞춤형복지팀이 함께 세심히 살피고 발굴하여,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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