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민 숙원사업 호원IC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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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민 숙원사업 호원IC 착공”
  • 정동호 전문기자
  • 승인 201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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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북부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간 격차 해소할 것으로 기대
▲ 호원I.C 개설사업이 3월 30일에 공사 착공할 예정인 조감도

   
 
의정부 44만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호원I.C 개설사업이 오는 3월 30일에 공사 착공할 예정이다.

재작년 7월 14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재 타당성조사용역 최종 보고회 결과를 끝으로 국토해양부와 지난해 9월 6일 최종적으로 협의 완료하여 작년말에 실시설계용역 및 기획재정부와의 총사업비(603억원) 협의를 완료하여 2012년에 국비 20억원과 지방비 60억원을 확보하여 공사착공 및 보상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동 사업은 시행주체인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공사는 한국도로공사에서, 보상은 의정부시에서 추진하게 되며, 금년 3월 26일에 시공업체로 (주)한양외 1개사가 선정되었으며, 전면책임감리용역업체로 (주)일신이엔씨외 1개사가 선정되어 2012년 3월 30일부터 공사 및 보상협의를 착수하여 2015년 3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호원IC가 개설되면 우리시 서부지역으로 통과하는 차량을 분산시킴으로써 경기북부지역과 서울간 진출입차량이 집중되고 있는 동부간선도로와 의정부IC(장암동)가 위치한 동부지역의 극심한 교통정체현상이 대부분 해소되어 소요시간이 24분에서 3~4분으로 20분 이상 단축 될 전망이다. 특히, 그 동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IC로 20~30분 이상을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던 서부지역 주민들과 의정부시내 주요도로(평화로, 서계로 등)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통행시간 단축으로 운행비용 및 온실가스 저감 등 비용편익측면에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되며, 차량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교통 편익에 따른 부가가치 상승으로 수도권 북부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간의 격차를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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