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일)는 새마을부녀회(회장 곽춘분)와 협력하여 26일(일)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위치한 텃밭에서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회 특색사업인 행복 텃밭 무‧배추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 및 새마을부녀회원들은 텃밭 정비(돌 고르기, 잡풀 제거 등) 작업에 이어 무와 배추 파종을 실시했으며,풍성한 수확을 기대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영순 보산동장은“지난 강낭콩 수확에 이어 오늘 귀한 시간을 또 내어 무와 배추 파종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 새마을부녀회 등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풍성한 결실을 맺어 연말에 우리 동의 따스한 온정을 잘 전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이라고 감사를 표했으며,
김용일 주민자치위원장은“태풍도 무사히 물러가고 폭염도 한 풀 꺾인 덕분에 다행히 오늘 파종에 큰 지장이 없어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행복 텃밭 사업은 2018년 주민자치위원회 특색사업 중 하나로,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사업에 사용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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