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동두천 휴양형MTB체험단지, 놀자숲 조성사업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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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동두천 휴양형MTB체험단지, 놀자숲 조성사업피해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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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 폭우피해로 토사 유출 대책마련 요구
한 계곡상인이 "토사가 흘러 흙탕물은 물론 토사가 쌓이면서 계곡피해가 크다."고 항의하고있다.
놀자숲 공사현장
 
폭우로 무너진 토사를 포크레인 장비가 분주하게 작업을하고있다.
공사안내 판
사진은 현장사무실.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동두천시가 400여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중인 휴양형 MTM체험단지 조성사업과 놀자숲 조성사업이 추진중에 있으나 지역상인들을 무시한체 추진되고있어 시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30일 지역상인들에 의하면 29일 폭우로 인해 현재 공사중인 사업장에서 토사와 건축자재가 계곡으로 흘러내리면서 상인들이 피해를 보고있으나 시청에서나 시공사측 관계자들이 사과 한마디 하는이가 없다."면서 불만을 표하고 있다.

실제로 폭우가 내린 다음날 계곡상인들은 “ 수 개월전부터 황토흙이 흘러 내리고 있었으나 시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라 말 한마디 못하고 참고 견디고 있었으나 이번 폭우로 그 피해는 더 컸다.”고 말했다.

상인 김 모씨(71.동두천시 탑동동 39)도 십 수년째 계곡 장사를 하고 있으나 시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 불만이 있어도 이의 제기나 항의 한마디 하지 못한게 사실이라.“면서 ” 이번 폭우로 건축자재가 흘러 내리고 부유물등 토사가 흘러 쌓이면서 하천에 교각에 쌓이면서 그 피해를 하류에 있는 상인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 모씨 (65. 동두천시 탑동동)는 지난 1년은 참아왔는데 19년 11월까지 공사가 추진된다니 생계가 막막하다.“면서”어느 직원하나 찾아와 사과 한마디 하는 이들이 없어 분통이 난다.“고 기자에게 불만을 토하기도했다.

이에 광운건설 주식회사의 한 책임자는 “현장소장은 현재 출타중이라."면서" 폭우로 토사가 유실되거나 유실된 자재는 다 건져 올려 피해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김홍기 전략사업추진단장은 “계곡에 토사가 유실 될 수는 있으나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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