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최용덕 동두천시장 중앙도심공원 용도변경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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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최용덕 동두천시장 중앙도심공원 용도변경 간담회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8.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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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공약인 중앙동 버스터미널 이전 복원시켜달라 1천명 서명서 전달
최용덕 시장이 인사말을하고있다.
김영근 씨가 지역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설명하고있다.
김영근 씨가 1천여명이 서명한 명단을 최 시장에게 전달하고있다.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단독] "중앙도심공원 공연장을 지역주민의 편의와 중앙로 상권회복을 위하여 시장의 공약사항인 버스터미널을 이전 복원시켜줄것을 간절히 바랍니다."

10일 오후2시 중앙동 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최용덕 시장. 류범상 안전도시국장.김동주 중앙로 단체장 협의회장.양상철 상가번영회 회장.이상구 상인회장.지역주민대표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중앙도심광장 용도변경 간담회를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최용덕 시장은 인사말에서 “동두천시는 중앙동 상권만이 아니라 동두천시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있고 그 이유는 미군부대 평택이전과 양주옥정지구가 들어서 지역상권이 어려워지면서 인구가 감소되는 큰 이유라.”면서”선거기간 동안 중앙동 상인들과 주민들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면서“터미널을 유치하고자 하는 것은 예전처럼 중앙동에서 버스 배차시간을 맞추기위해 고객들이 중앙동 상가와 시장등을 배회하면 상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공연장으로 설치되 있는 무대는 어떻게 하겠느냐.”고 물어보는 이들도 있으나 무조건 밀어 붙이기식으로 하는 것 보다는 이번 선거에서 과반수 이상이 주민들이 지지를 해 주어 당선되도록 뽑아주었기 때문에 공약을 할 수 밖에 없고 혹시 주민들이 반대하는 이들이 있을까 설명코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됐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중앙공원에 설치된 중앙동 공연장은 넓은 장소가 없어 현재까지 옮길 곳이 정해진 곳은 없고 새로운 장소를 알아보라 지시했다.“고 설명하면서" 또” 매년 추진되는 크리스마스 트리축제는 큰 시장 상인들과 기독교연합에서 추진하였으나 금년에 도비 보조금 확보가 어려워 지난해 처럼 큰 축제가 되기는 어려울것이라."고말했다.

그로면서 최 시장은 “일부 주민들이 터미널을 유치하는 것에 일부 불만들도 있을지 모르지만은 해 보고나서 결정 할 일이지 해 보지도 않고 포기하고 싶지는 않다.“게 시장의 생각이라.“면서” 내년부터는 시내 주차장도 유로화 할 생각도 갖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 상권을 살리는데 시장 혼자만이 해서되는 일이 아니라 함께 고통을 나누고 함께 해야한다고 시민들의 협조를 강조한다.“고 말했다.

최용복 전 도의원 건의에서 “중앙도심 공원을 15억원을 들여 정거장을 새롭게 시설해 놓으면 상권활성화 보다는 버스회사의 주차장에 불과할 수 있다면서 이 주변에 노인.청소년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서비스 공간이나 노후시장 개선,빈 점포 리모델링을 통한 창업 공간등이 설치 지원되어 도시재생뉴딜 사업이 필요하다.”고 건의하기도했다.

이에 앞서 김 영근씨는 호소문을 통해 “중앙로 상가 사정은 힘들다고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고통으로 가득찬 하루를 보내고 있고 번창했던 중앙로 상가는 빈 매장이 즐비하고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오가는 사람조차 드문 죽은 거리로 변한지도 오래되 전통시장은 말로만 시장이지 최저생계비도 못 미치는 매출로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씨는 “동두천 시장의 공약인 중앙로 상권회복을 위하여 터미널 이전 복원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외진곳에 위치하여 복지센터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몰라 이용자들이 불편을 느끼는등 중앙로 상권을 살리고자 노력하시는 시장의 의지와 결심으로 해결해 주신다면 중앙동 주민과 상인 모두는 시장을 믿고 따르겠다.”고 호소하면서 1천명의 서명서를 최용덕 시장에게 제출했다.

한편 김 일 교통과장은 중앙도심공원 용도변경.버스정류장 조성계획안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2019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2,500㎡(756평)의 규모에 경관광장을 도시관리계획해제로 용도변경,사업비 15억원(용역비 1억5천600만원.공사비 13억4천400만원)을 투입한다.”고 보고했다.

김 과장은 “지난 7월 24일 정밀점검 용역자문을 받고 9월10일 사업추진 의견수렴 간담회를 가졌으며 다음달 10월중 사업추진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대효과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구도심 유동 인구증가로 중앙로 상가 활성화와 지하주차장 환승을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는 물론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근로환경 향상을 비롯한 기존 버스정류장 환경개선등 이용자들의 불편해소와 지역상권을 살리는등 기대효과가 있을것이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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