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생 자작나무 3,000본 식재...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 일깨우는
연천군은 제67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산림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신서면 대광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신서면 대광리 237번지 사유림일대 약 1ha 면적에 2년생 자작나무 3,000본을 식재했다.
나무심기는 군청 산림녹지과에서 나무를 심는 요령에 대한 사전설명에 이어 2인 1조의 작업조를 편성해 각 부서별, 기관․단체별로 나누어 지정된 구역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군은 저탄소 녹색성장, 지구환경문제 해결, 푸른 한반도 만들기 등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사유림 자원화를 통한 사람과 숲이 상생, 공존하는 산림복지연천 구현을 위해 계획적인 산림자원을 조성․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나무는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산림자원은 지구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초인 만큼 산불 등으로 소실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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