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의정부시지회 하반기 전적지 순례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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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의정부시지회 하반기 전적지 순례 행사 개최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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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북단 고성통일전망대에서 한반도 평화 염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칠성)는 14일에 시민과 함께 떠나는 전적지 순례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상이군경회 의정부시지회 회원과 시민 등 40여명이 함께 했다.

고성통일전망대를 찾은 행사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최북단 전망대에서 보는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분단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전망대 주차장에 위치한 6.25전쟁체험전시관을 찾아 6.25전쟁 당시의 모습을 둘러보며 전쟁의 아픈 상흔을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시민 김모씨는 “저렇게 아름다운 금강산을 바로 앞에 두고 갈 수 없다니 너무 안타깝다. 어서 통일이 되서 부모님과 함께 가보고 싶다.”며 아쉬움을 달랬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보훈단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번 행사와 같이 시민과 유공자가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형 보훈행사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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