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야권단일후보 총선 승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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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야권단일후보 총선 승리대회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0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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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및 통합진보당 정책협약 공동선언 기자회견

 
 
 
 
6일 오전 10시 의정부 경기도북부청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4.11 총선에 출마한 경기북부 야권 단일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19대 국회에서 ‘경기북부 발전 정책협의회’를 상설화하고 접경지역지원법을 격상 대체 입법화 하는 것을 공동 공약 내용을 담은 ‘2012년 경기북부 야권단일후보 총선승리를 위한 민주통합당 및 통합진보당 정책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철우 민주통합당 후보(포천.연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문희상 민주통합당 후보(의정부갑), 홍희덕 통합진보당 후보(의정부을), 윤호중 민주통합당 후보(구리), 정성호 민주통합당 후보(양주ㆍ동두천), 이병은 통합진보당 후보(여주ㆍ양평ㆍ가평) 등 6명이 참석했다.

또 심상정(고양 덕양갑), 송두영(고양 덕양을), 유은혜(고양 일산동), 김현미(고양 일산서), 김창집(김포), 최재성(남양주갑), 박기춘(남양주을), 윤후덕(파주갑), 김영대(파주을) 후보는 참석 후보들에게 위임하고 공동 공약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들은 ▲경기북부 장기적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경기북부 발전 정책협의회’를 19대 국회에서 상설화하고 ▲접경접경지역지원법을 격상해 대체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서울 지하철 광역 연장 구간에 대해 국비 75% 지원을 확보하고 ▲경기북부 동서를 잇는 교외선의 복선화를 추진, 외곽순환도로 요금인하 추진, 국도 및 지방도 조기착공 및 완공, 광역도로망 확충 등 교통 공약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은 또 지역별 특색 있는 남북교류 거점 도시화, DMZ를 활용한 생태 관광도시화, 6.15, 10.4선언 이행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남북교류 관련 공약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들 야권후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접경지역인 경기북부는 지역발전이 멈춰버린 상태로 과거 어느 때보다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이 되었다”면서 “19대 국회에 들어가면 경기북부 300만 주민들의 상실감을 희망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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