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노인들의 휴식 공간 확보와 건전한 노후생활을 위해 경로당 개보수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개보수 대상 경로당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하고 소규모 개보수사업 대상 24개소를 선정하였으며, 황지리 경로당 리모델링사업과 함께 오는 이달부터 사업에 착수해 5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로당의 낡고 노후화된 도배, 장판, 싱크대교체, 보일러수리, 지붕수선 등 생활편의와 관련된 부분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낡고 노후화된 시설로부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예방이 기대된다”며, “건강하고 활력적인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최적의 경로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호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