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선사유적지 일원 개최
연천군은 오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전곡읍 전곡리 선사유적지 일원에서 제18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와 함께 ‘연천군 농특산물 큰 장터’를 개최한다.19일 군에 따르면 “연천 농산물 큰 장터는 무공해 청정지역인 연천군에서 생산되는 쌀, 콩, 율무 등 품질이 우수한 농산특물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고품질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농협 및 농업경영인단체 등으로 구성된 농특산물 큰 장터 추진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터 운영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한 함께 군은 이번 농산물 큰 장터를 생산농가 및 작목반이 주축이 되어 행사를 준비하고 생산자 표시를 철저히 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관계자 교육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내에 농산물전시관·농경문화관·민물고기 생태학습관·요상한 호박세상 등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김치·메주 만들기, 떡메치기, 쌀가마니 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연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은 다른 지역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고 오염되지 않은 토양에서 생산돼 믿을 수 있다”며 “연천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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