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정 부의장, 정원조례 토론
상태바
서희정 부의장, 정원조례 토론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8.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집행부, 의원들의 요구에도 수정없이 의회상정불만
▲ 서희정 부의장

[연천=백호현 대표기자] 18일 오전 10시 제242회 제2차 연천군의회(의장 임재석) 본 회의장에서 서희정 부의장(더불어 민주당. 가 선거구)은 연천군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토론자로 나와.수정없는 의회상정에 불만을 토했다.

이날 서희정 부의장은 “연천군은 행정 조직을 지금과는 다른 2국으로 개편, 농축산과와 농업기술센터를 통합하고, 축산과를 신설하는 안으로 축산행정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축산과 신설은 축산가족의 숙원이기도했다.“면서” 이 개정조례안은 의회의 의결을 거치게 되어있어, 2달여 동안 집행부에서 3번을 의원들에게 “사전보고밎 설명회를 가져왔다.”고말했다.

의원들은 “집행부에서 기획한 대로 2국과 1담당관을 설치하고, 축산과를 신설하면 좋겠다. 다만 농업기술센터와 농정을 통폐합하는 문제는 고려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었지만 집행부에서는 처음의 원안을 글자한자 고치지 않고 그대로 의회에 상정하게 된 저의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서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많은 시,군들은 농업기술센터와 농정업무가 통폐합되었다가, 여러 문제점이 발생되 다시 분리되는 자자체가 25곳이 있고,경기도에도 3개의 시,군(남양주, 가평, 성남)이 통합 후 4년 이내에 분리가 되고 통합된 지역은 농업의 비중이 낮은 도시들이였다.”고 설명했다.

서 부의장은 실례로“현재 경기도는 20개의 농촌지도소 중 11개가 분리되어있고 농업기술센터의 주 업무는 농업정책과는 본질적으로 성격이 다른 기술개발 및 보급, 농업상담 등 농촌지도 업무로, 농업인에게는 농업정책도 필요하고 농촌지도업무도 필요한데 이 둘은 성격이 다른 분야라.”고 말했다.

서 부의장은 “농업분야에도 종자혁명이 일어나고, 유전공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이종간의 교배를 통해 전혀 새로운 종류의 곡식들을 생산해내는 과학영농 시대를 살고있고 농업인들과 직접 기술을 접목하는 시범농사가 필요하다.”면서“기술센터와 농정이 통합된 지역에는 이런 현장에서 직접 농업인들께 도움을 줄 지도직이나 연구직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농업인들에게 피해가 가게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토론이유를 설명했다.

서 부의장은 이번 농업기술센터 통,폐합에 대하여 많은 농업인들이 의원들에게 통합 반대의사를 표해온게 사실이라,"면서" 축산인도 농업인도 흡족할 만한 방안을 연구하여야 하는 입장으로 연천군은 조속한 시일 내에 축산과 신설에 대한 개정조례안이 다시 상정된다면 의원들도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기사는 계속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