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동두천 왕방산 국제 MTB대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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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동두천 왕방산 국제 MTB대회 성황리에 개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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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제12회 동두천 왕방산 국제 MTB 대회가 지난 21일 동두천시 왕방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도권과 전국을 망라해 명실상부한 국내 제일의 산악자전거 대회로 자리매김한 이번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회장 구자열)이 주최, 주관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체육회가 후원한 가운데 최용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하여 김기운 대한자전거연맹 전무이사 및 김성원 국회의원 등 내빈과 국내·외 MTB 동호인과 가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하여 장림~해룡산~오지재~왕방산~예래원~동점~쇠목~어등산~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약 35km의 중급자와 초급자 코스로 나뉘어 크로스컨트리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원활한 대회 운영과 안전을 위해 동두천시청 공무원들과 동두천경찰서(서장 오지용), 동두천소방서(서장 선병주) 등 유관기관 직원, 모범운전자회, 동두천시 방범기동순찰연합대, 동두천시 해병전우회, 수도방위사령부 동두천전우회 회원들이 코스 교통 통제 및 안전요원으로 참여했다.

또한 동두천로터리클럽 회원들은 선수들을 위해 코스 중간 쉼터에서 식수와 간식을 지원하여 국내 최고수준의 대회운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크게 기여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개회식에서“산악레포츠의 메카 동두천시를 찾아온 모든 선수 여러분을 환영한다”면서“다치지 말고 동두천시를 마음껏 즐기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는 환영의 말을 전했다.

동두천 왕방산 MTB코스는 수도권 전철1호선을 통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좋은 입지 조건과 어느 산악 코스보다도 멋진 경관과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많은 동호인들이 연중 방문하여 라이딩을 즐기고 있다.

한편 이날 대회결과 크로스컨트리 중급 남자 전체 1위(1시간 43분 56초)에 염세환 선수, 2위(1시간 43분 57초)에 동두천 블랙이글스의 최대인 선수, 3위(1시간 48분 32초)에 팀 대구 착한바이크의 임종우 선수가 차지했다.

중급 여자부에선 1위(1시간 33분분 57초)에 블랙이글스의 류현분, 2위(1시간 36분 52초)에 팀 하트바이크의 강이남 선수가 영광을 안았다. 단체부에선 동두천의 블랙이글스가 우승하였으며 팀 하트바이크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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