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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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추진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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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는 다음달 1일부터 왕징면을 시작으로 2018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산물 품질관리원 연천포천출장소와 농협, 해당 읍·면 산업팀장이 참석한 실무협의회를 123일 개최하여 매입요령 시달과 기관 간 업무협의 마쳤다.

연천군에서 추진하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건조벼 3천3백90톤과 산물벼 780톤으로 오는 11월 16일까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의 산지쌀값을 반영하여 12월 중에 확정되며 연말까지 매입대금을 지급할 계획이고, 중간정산금(40kg 포대당 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까지 우선 지급하여 농가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외 벼 품종의 수매를 막기 위해 매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벼 품종 검정(표본조사)을 실시하여 매입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사대상 농가 표본 5%를 대상으로 매입 장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민간검정기관에서 검정을 실시하여 품종을 확인하고 매입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농가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비축미 품위규격은 농산물검사기관의 벼 검사규격을 적용하여 수분이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한다. 다만 수분이 13.0% 미만인 경우 2등급으로 낮추어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농가에서는 검사규격에 맞게 출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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