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23회 농업인의 날 행사
상태바
동두천시 제23회 농업인의 날 행사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8.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인 400여명 참여하여 한마당 큰잔치 진행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동두천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1년간 수고한 농업인을 위로 격려하고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제23회 동두천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지난 8일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의미에서 농촌지도자회,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등 3개 단체 공동주관으로, 우천에도 불구하고 600여명의 농업인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념식에서는 모범 농업인 정택열(55세, 상패동)외 17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동두천농업인 일동은 지역 농업발전과 농정분야 협력사업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 유관기관(농협, 마니커 등) 관계자 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 행사인 농업인 한마당 큰잔치에서는 농업인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및 초대가수 공연 등이 펼쳐져, 1년 동안 영농에 종사한 농업인들을 위로하는 즐거운 화합에 장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지역농업을 묵묵히 지키고 농업발전을 위하여 힘써 온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농업인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시에서는 행정적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경영인동두천시연합회 “사랑의 쌀” 80포 기부

농업경영인동두천시연합회(회장 어성열)는 직접 경작해서 추수한 쌀 80포(10kg)를 동두천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했다.

농업경영인 동두천시연합회는 매년 농업인의 날 행사를 기념하여, 직접 경작한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부를 한 어성열 연합회장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정성들여 직접 재배한 쌀을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매년 계속해서 기부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