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와 함께 즐기는 백학‘늘솔길 축제’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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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와 함께 즐기는 백학‘늘솔길 축제’개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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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주인공은 나야 나’
 

[연천=백호현 대표기자]  연천 백학초등학교(교장 유규식)는 16일 지역사회 인사와 백학초 교육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백학 늘솔길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식전 행사로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학여울 풍물패의 웃다리 사물놀이 찬조공연이 있었으며, 유치원과 1학년 학생들이 부르는 초대의 노래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본 행사로 마련된 2부 학예회에서는 1학년 학생들의 ‘대한건아 만세’ 댄스, 2학년 ‘건강몸매 훌라후프’ 댄스, 3학년 ‘나야 나’ 난타, 4학년 ‘팡팡 지팡이’ 댄스, 5학년 ‘신기한 병원’ 연극공연, 6학년 ‘셀럽 세븐’ 댄스와 유치원생들의 ‘추억의 캔디’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루어졌다.

더불어 백학초의 자랑인 락밴드 아련나래와 학부모 락밴드 Rock & 樂의 흥겨운 연합공연, 우쿨렐레부서 학생들의 연주, 연극부서의 ‘바다거북이의 모험’ 등 방과후학교와 교과특성화학교에서 준비한 공연과 시 낭송 등으로 생동감 넘치는 자리가 마련됐다.

3부 순서로는 현재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CD 이승환을 초청하여 ‘개그맨과 함께하는 행복학교 희망 토크 콘서트’를 열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한 마음이 되어 즐거움이 가득한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부모는 “아이들이 자신감 있고 세련된 동작으로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했고, 함께 준비하고 살펴주신 모든 선생님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규식 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교육과정의 결실을 이렇게 축제의 장으로 준비하고, 지역사회와 교육 공동체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를 위한 축제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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