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동두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3일 동절기 대비 차상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한 행복나눔상자를 제작하여 30가구에 전달했다.

행복나눔상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비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위해 제작되었으며, 차상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해 햇반, 소면, 스프, 죽, 국, 수면양말, 전기발석 등 11여 종의 식품 및 물품을 선정하여 준비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규환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행복나눔상자를 제작했으며, 받는 분들 모두 훈훈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성옥 중앙동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의 정성과 마음들이 모여 어려운 우리 이웃들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물품을 선정하고 박스를 만들어 직접 전달까지 해준 협의체 회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주 독거노인들의 안부확인을 위한 실버트리 안부드림사업 및 매월 밑반찬 전달과 분기별 요실금패드 지원사업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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