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일)는 지난 26일 주민자치위원, 동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벽화거리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이 진행한 벽화거리 만들기 사업은 보산동 2통(북보산동 지역) 주거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각종 얼룩으로 인해 오염되어 방치되다시피 했던 동두천변 옆(평화로2599번길) 방벽에 백색 페인트를 도색함으로써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 것이다.

김용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작업구역은 방벽에 묻은 각종 얼룩들이 마을의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그 동안 지속적으로 주민들에게 도색작업을 요청받았던 지역으로, 그 동안 기존에 조성했던 벽화의 유지보수, 신규 벽화 조성사업에 우선순위를 두느라 이제야 작업을 하게되었다.고말했다.

박위진 2통장은 “개인의 시간을 할애하여 이렇게 봉사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아름다운 벽화거리 만들기 사업은 2018년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 특색사업 중 하나로,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 및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체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백호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