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숙 시의원. 제278회정례회에서 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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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숙 시의원. 제278회정례회에서 5분발언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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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사의 송내지구 주차장 사업비 54억 증발시켜 14년째 방치
정계숙 의원(자유한국당.가 선거구)이 5분발언을하고있다.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3일 오전10시 제278회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 제2차 정례회 본 회의장에서 정계숙 시의원(자유한국당.가 선거구 )이 LH공사의 송내지구 주차장 사업비 54억 증발시켜 14년째 방치란 내용으로 5분발언을했다.

정계숙 의원은 이 자리에서 “국가 공기업으로 국민의 주거안정 실현과 공익에 앞장서야 할 LH공사가 2004년에 준공한 송내택지구에 주차장 100대분 사업을 14년째 방치, LH공사는 원스톱 의견수렴 및 불공정제도 근절을 위한 혁신센터를 운영한다 하면서 법적사업을 14년간 방치하며 의무를 위반함은 물론 동두천시 행정을 무시하고 시민을 무시하며 준공조건을 어기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송내 택지지구 개발사업은 지난96년 LH공사가 1천590억원을 들여 대지 35만㎡(206필지), 학교용지 6만 6천㎡(5필지) 도로 및 공원 등 공공용지 27만 6천㎡를 조성하면서 교통영향평가 결과에 따라 법적으로 반드시 주차장 100대를 설치 해야만 했던 사업이였음에도 불구하고 LH공사는 법적책임과 의무를 지키지 않고 2004년 당시 54억의 사업비 행방은 오리무중 이였으며 16년 6월 본 의원의 5분 발언를 통해 밝혀진 후 2년 6개월이 지나도록 시간을 끌며 현재까지 주차장 사업을 이행치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54억의 사업비는 어디로 증발한 것이며, 14년간 주자장 미설치에 따른 사업비 이자수익은 얼마인지 아직 까지 밝혀진바가 없다.“면서”본의원은 그동안 주차장 사업비의 행방과 이자수익을 공개해 피해 시민에게 모두 돌려주고 무슨 명분으로 본 사업을 방치하고 있었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혀 주기 바라며 14년간 주차장 미설치로 인한 피해보상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우리시 관계부서 공무원이 LH공사를 찾아가 수없이 주차장 사업을 촉구했음에도 예산이 맞지 않는다며 행정력을 낭비시키고 있었고 송내택지구 시민들은 주차대란으로 상가운영 피해와 교통사고의 안전마져도 외면당하고 있는 현실이라.“면서”이에 본 의원은 다시한번 LH 공사에게 강력히 촉구 드리는 바입니다 올해 안으로 사업비가 모두 집행 될 수 있도록 거듭 촉구드리며 이제 우리시민은 더 이상 기다리지도 않을 것이며, 참지도 않을 것을 강조하면서 이제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미루는 일이 계속된다.“면”공기업 불신 서명운동은 물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라도 대응할 것임.“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끝으로 최용덕 시장은 올해안으로 본 사업에 대한 예산이 완료 될수 있도록 시장이 특단의 조치와 대책을 마련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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