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 시의원. 본회의장에서 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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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시의원. 본회의장에서 5분발언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8.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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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중앙도심공원 내 생존수영장 건립 추진 재검토 촉구
▲ 김승호 시의원(자유한국당.가 선거구)이 5분발언을하고있다.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3일 오전10시 제278회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 제2차 정례회 본 회의장에서 김승호 시의원(자유한국당.가 선거구 )이 중앙도심공원 내 생존수영장 건립 추진 재검토 촉구를 요구하는 5분발언을했다.

김 승호 의원은 5분발언에서 “중앙도심공원 용도변경과 생존수영장 건립, 소요산 해맞이 행사 장소변경, 애향동지회가 추진하던 떡국 행사변경, 잘 운영되고 있는 노인지회를 무시하는 것처럼 보이는 조례변경등은 행정의 낭비이며 시민화합을 저해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무시하는 일방적인 관주도 행정이라.”면서“ 시장이 바뀔 때마다 사업의 방향이 달라지는 것은 절대 바람직한 행정이 아니며 예산 낭비를 초래할뿐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 2003년 96억여원의 예산으로 들여 중앙동 주민과 상인들과의 협의로 중앙동 공영주차장 및 도심공원과 주차장, 작은 도서관과 광장을 조성하여,원도심 상권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오세창 전 시장은 4억5,000천만 원을 들여 야외 공연장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그러나 최용덕 시장은 이미 90% 공정이 완료된 야외 공연장을 사용도 해보지 않고 철거하여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 하고 있어 시민의 혈세만 낭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인구 10만이 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저출산과 미군부대 평택이전으로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하고, 신도시는 악취로 인해 서울에서 이사 온 사람들마져 양주시로 이사를 가거나 빠져나가는 현실이라,”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베드타운과 상권을 분리하고 공공건물 배치에 있어 신도시와 원도심에 균형을 주었더라면 지금처럼 처절하게 원도심이 쇠락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이제라도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시민과 의회, 그리고 집행부가 소통하여 답을 찾는 행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김승호 시의원은 “원도심 슬럼화로 주변지역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젊은 층의 이사와 금융기관 등의 신도시 이동으로 생존수영장 하나 짓는다고 원도심이 살아난다고 보기는 어렵다."며"중앙공원 정류장 또는 생존수영장 건립은 신중한 검토를 거치고 일부 주민의 의견이 아닌 공청회 등을 통한 전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본 의원은 “원도심에서 38년째 사업을 운영하고있어 동두천의 과거와 현재를 누구보다 잘 알고있어. 60~70년대 생연로가 동두천의 중심이었다면, 80년대에는 중앙로가, 그리고 지금은 신도시가 동두천 상권의 중심로 변모해, 신도시에는 동두천시에 가장 많은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신도시로 시민을 위한 새로 변모로 발전하는 시설을 설치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를위해 본 의원은 “제7대 의회에서부터 재정현황과 토지가용면적을 볼 때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복합실내체육관의 필요성을 주장, 신도시 인근인 송내동 성당 옆 898평 체육부지는 건폐율 60%, 용적율 250%로 지상 3층 복합체육센터 건축이 가능, 1층에 생존수영장을, 2층에는 볼링장을, 3층에는 공용실내체육관을 만들자고 계속 촉구해왔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용덕 시장은 중앙공원에 생존수영장과 시청의 5개 부서가 들어설 시설을 만들겠다고 시장공약사항으로 발표하고서 일방적으로 추진있다.“면서” 중앙동,송내동 따지지 말고 특성을 감안하여, 젊은 층과 청소년들 인구분포가 많은 신도시 주민들과 수십 년간 재래시장 상권에서 동두천 발전에 기여해 온 원도심 소상공인들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충분히 검토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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