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최용덕 동두천시장 시정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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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최용덕 동두천시장 시정연설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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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가 평화의 도시로 바뀌는 출발점 마련.
▲ 동두천시의회 본회의장 모습(사진)
▲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시정연설을하고있다.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단독] 최용덕 시장이 3일 오전10시 동두천시의(의장 이성수)제278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9년 시정연설을 가졌다.

최 용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사자성어 중 각자무치(角者無齒.뿔이 있는 자는 이가 없다)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모든 것은 완벽하지 않으며 저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다는 뜻을 설명하면서 시정연설을 시작했다.

최 시장은 “6.13지방선거로 당선,민선7기가 출범,“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라는 우리 시정구호처럼 지난 5개월간 시민을 위해 즐겁게 변화를 추구하고, 모두가 행복한 동두천을 위해 사심없이 일해왔다.“면서“그중 제일 먼저 시민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치기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토론회와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간담회등을 개최하여 시민의 의견을 듣고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소수자의 의견도 존중함으로써 시민이 중심이 되는 동두천시를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고말했다.

최 시장은 “미군공여지의 국가주도개발을 위해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하는등 발로 뛰는 행정실천을위해행정안전부장관을 면담하여 문재인대통령 공약사항인 반환 미군공여지의 국가주도개발을 건의하였으며, 제1회 경기도민의 날 행사를 미군반환공여지에서 개최하여 특별한 희생을 해온 동두천이 평화의 도시로 바뀌는 출발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위해 2003년부터 지속된 악취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취임 직후부터 경기도및 양주시와 돈사 폐업보상을 위한 지속적 업무협의를 추진, 그 결과 내년도에 돈사 3개소에 대한 폐업보상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고말하고“ 양주시 하패리 개발을 유도하고 동두천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은현IC 연결교량을 설치하겠다.“고밝혔다.

뿐만아니라 최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 추진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정부와 중앙정치권에 동두천시의 열악한 실정을 자세히 알리고 긴밀히 협의하여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했던 사안들을 최대한 신속히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해 노력하겠다.”고말했다.

최용덕 시장은 "2019년 새해는 지역경제를 활성화를위해 중앙도심공원에 생존수영장을 건립하고, 큰 시장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청년배당및 산후조리비, 출산장려금등 20억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여 지역 소비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또“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설명하면서”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로당의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1,000회로 확대하고, 노인복지관 토요일 개방 및 경로당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콜밴을 확대 운영하겠다.“고말했다.

교육이 특별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최 시장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어린이집 및 학교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고,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14개소에 프로그램비를 지원하겠으며 우수한 학생 및 저소득 주민의 자녀에게 지급하는 애향 및 자립장학기금 적립금을 86억 원으로 확대하여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깨끗하고 질서 있는 도시를건설을위해 재활용품 분리수거 체계를 개선하여 분리수거를 주1회에서 주6회로 확대 시행하고, 정밀안전진단 결과 신속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소요교 등 4개소에 대하여 41억 원을 편성하여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겠으며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국도 대체우회도로 은현IC와 소요산IC를 연결하는 교량 2개소를 설치하겠다.“고밝혔다.

이외에도 생연 음식문화거리에 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봉양IC 진입도로 확장 및 동원베네스트~일신건영 간 도로개설이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말했다.

최용덕 시장은 “임기동안 시민들이 다함께 더불어 살기 좋은 도시건설을위해 민선6기부터 시행중이던 동두천 자연휴양림 조성및 소요산 산림욕장 확대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47억 원을 투자하여 노후화된 시민회관을 리모델링하겠다.”고말했다.

이외에도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주변에 총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하여 어린이박물관 프로그램과 연계한 가족단위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생활체육기반시설 확충을 위하여 28사단에 주민개방 축구장을 조성하고, 종합운동장에 풋살장 1개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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