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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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사업 호응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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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우리 시대의 탈놀이’ 진행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연극놀이 프로그램 ‘우리 시대의 탈놀이’ 공연이 연천군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예술문화단 ‘놀패’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성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있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열린 사고를 기르고 긍정적인 자기 표현력과 자기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은 문화중심지가 아니라 문화복지 혜택이 부족한 지역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극놀이 프로그램이며 문화 복지혜택이 부족한 연천군은 지난 4월부터 연천청소년수련관, 연천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해오고 있으며 오는 11월말까지 진행하게 된다.

예술문화단 ‘놀패’ 문미정 기획실장은 “연극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내면의 억눌렸던 부정적인 감정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음은 물론 자존감과 긍정적인 사고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스트레스 감소와 자아의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젊은 예술활동가들이 모여 2006년 창단한 예술문화단 ‘놀패’는 지역주민을 단원으로 마당극, 풍물, 탈춤 등의 다양한 공연활동과 강습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극적 기법과 전통연희 양식을 이용한 이번 연극놀이를 통해 지역 내에 문화 예술적 소양을 가진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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