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백호현 대표기자]  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회장 이영옥)는 17일 연천군을 방문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즉석쌀떡국 250박스(35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는 10월5일부터 28일까지 24일간 연천군“국화와 함께하는 요상한 호박세상”행사시 먹거리장터을 운영한 수익금으로 후원 물품을 구입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의 회원은 10개 읍·면의 408여명으로 구성되어 매년 동절기 소외계층에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읍·면의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봉사하는 등 나눔문화를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그 어느 해보다도 시름이 깊은 한해였음에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기탁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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