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미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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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미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인터뷰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8.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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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예산집행을위하여 짜임새 있는 예산편성
▲ 김미경 예결특위원장이 백호현 대표기자와의 인터뷰를하고있다.
 
김미경 예결특위원장이 답변하고있다.
▲ 김미경 예결특위원장

“예산편성의 효율성과 생산성에 중점을 두고 심의했습니다.”

4천88억여원 규모의 연천군 2019년도 예산안을 다룬 김미경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예산심의 원칙과 방향을 들어보기위해 동두천연천신문과의 단독 인터뷰를가졌다.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본보와의 인터뷰 시간을 내주시어 감사드립니다.예산심의 공개원칙에 대한 위원장의 각오는.

▶.군의회 예결특위 예산심의는 원칙적으로 공개주의이며 주민의 알 권리를위해 모든 주민들이 심의 내용을 알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군 의회가 군민을 대표하는 대의의 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좋은 결과가 도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전반적으로 2018년 대비사업과 비교하여 괄목한 사업의 예산 이 편성되어 있다고 보여지며 다만 연천군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사업개발에 역점을두고 올해 대비 사회적 약자의 복지차원 예산이 증액되는데 노력했다.

☞.예산은 어떤 방향에 중점을 두었다고 생각하나,

▶.2019년 새해예산 규모는 4천88억여원의 내년 재정 상태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생산성과 효율성등에 중점을 두었으며 행사성 경비,경상적 경비지출은 최대한 억제하고 계속사업에 우선배정했다.

위원들은 또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하여 집행부의 짜임새 있는 예산편성이 우선되어야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편성후 철저한 관리를하여 계속사업비 외에는 예비비로 이월되는 예산은 가급적 최소화하여 군민의 귀중한 혈세가 헛되이 낭비되지 않기를 강조했다.

☞.어떤 사업 위주로 예산을 배정했는지.

▶.주민생활과 직결된 주거환경 사업이 우선시 되어야한다는 의원들의 뜻에 맞춰 복지사업, 경제투자사업, 교육사업,농축산업,의료사업등에 우선배정됐다.

건전한 연천군 발전도모를 위한 최적의 예산집행에 연천군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주민을 대표하는 대의 기관이라는 생각으로 예산관리감독에 최선을 다 하겠다.

☞.특위원장으로서 집행부나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있다면.

▶.지역중심적 예산편성 보다는 군 전체가 균형적으로 개발되도록 예산을 편성하고, 불요불급한 소모성 예산편성은 지양되어야한다.

이렇듯 우리의회의 기능이 최대한 발휘 될 수 있도록 연천군민의 한분 한분이 감시자가 되어야한다. 그리하여 비효율적인 예산낭비에 대하여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검토하고 반영하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

의원들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주민들의 많은애정과 관심을 갖고 의회를 지켜봐 주었으면 한다.[연천=엄우식 기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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