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태풍후원회, 신병교육대에 가습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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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태풍후원회, 신병교육대에 가습기 기증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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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훈련장병들에게는 좋은 물품기대
 
 

[동두천= 백호현 대표기자] 무적태풍후원회(회장 전우현)는 26일 육군 제28보병사단(사단장 이두희) 신병교육대를 찾아 내무반 39곳에 가습기를 기증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전우현 회장과 회원들은 “매서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군에 입대하여 훈련에 여념이 없을 장병들을 생각하여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위해 “연천 지역내 기업인과 상공인들 주축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무적태풍후원회에서 신병교육대에 가습기를 설치하게됐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이두희사단장과의 대화에서 “ 무적태풍부대 용사가 될 신병들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고 그로 인해 전투력이 상승한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이두희 육군 제28보병사단장은 “매년 많은 수의 병사들이 폐 관련 질환으로 고생하는 장병들이 있었고 올해 겨울은 유난히 춥다는 예보로 많은 걱정을 해온게 사실이였는데 연천지역민들의 무적태풍후원회 회원들이 신병들의 건강을 위해 가습기를 기증해 모든 내무반에 가습기를 설치해 주게되어 사단장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고말했다.

이 사단장은 “쉽지 않은 지역 경제여건 속에서도 군부대를 생각해주는 무적태풍후원회 회원들의 마음에 화답하기 위해서라도 이후 부터는 태풍부대와 관내 기업, 상공인들이 서로 상생하는 관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무적태풍후원물품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훈련병 건강을 걱정해왔던 신병교육대 간부들에게는 큰 힘이 되는 물품이 될것으로 기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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