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기업인협의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연천지구협의회에 함께 이웃돕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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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기업인협의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연천지구협의회에 함께 이웃돕기 행사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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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연천종합복지관에서 100가구가정을위한 선물
 
 

[연천=백호현 대표기자] 연천군기업인협의회(회장 전우현)는 24일, 연천종합복지관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연천지구협의회(지구회장 최용만)에 함께 이웃과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연천군기업인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에 현금 1천110만원과 현물 280만원 상당의 김치를 기탁하였고, 전달식이 끝난 후 대한적십자봉사회 연천지구협의회 소속 회원 50여명이 사랑나눔박스와 라면, 김치 각 한 상자씩을 100 가정을 찾아 직접 전달하는등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특별히 이날 전달식에는 연천군 홍보대사인 프로골퍼 전가람 선수(24. 2018년 코리안투어 KPGA개막전 DB손해보험 우승자)가 함께한 자리에서 현금300만원을 기부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 높였다.

전우현 회장은 “지난 한 해, 관내 기업인들이 그 어느때보다 힘들었지만 조금 가지고 있는 것이라도 나누고자 하여 성금을 모금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들이 지역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로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 홍보대사인 프로골퍼 전가람 선수(2018년 코리안투어KPGA개막전 DB손해보험우승자)는 “연천군 홍보대사로 연천군기업인협의회가 연천지역을 위해 좋은 일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이웃돕기행사를 함께하고 싶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300만원을 기탁하게됐다.”고말했다.

최용만 대한적십자봉사회 연천지구협의회장은 “연천군기업인협의회 기업인들은 이런 모금활동 외에도 모르게 선행을 하는 기업인들이 많다”며 “기업인들 중 대한적십자사로부터 1천만원 이상 기부한 ‘명예장’ 1곳을 포함하여 7개 기업이 금장, 은장, 동장을 부여받았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매년 연말,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하는 연천군기업인협의회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인에게 내년에는 사업이 더욱 더 번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기업인협의회는 해마다 약 1천400만원 가량의 성금을 모금하여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열매 등을 통하여 지역의 이웃을 챙기는 일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는 관내 주둔 군부대들에도 위문하여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과 함께 가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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