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백호현 대표기자]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금랑)는 22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족과 함께 연천군종합복지관 소회의실에서“사랑 가득 만두 만들기”체험 행사를가졌다.
이날 체험 행사는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아슐리안회의 후원을 받아 30여명의 다문화가족과 함께 진행하였다. 방학을 맞은 다문화자녀도 엄마와 함께 행사에 참여하여“집에서 만두 만들기를 한 적이 없어요.”라고 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결혼이민자와 자녀들이 웃음 속에서 놀이 활동을 하듯이 체험 할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가 우리나라 큰 명절인 설날에 먹는 만두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따뜻한 정을 느끼면서 전통문화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조금랑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한국 전통음식을 만들면서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면서 “다가오는 설 명절에 모든 다문화가족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햇다.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교육은 물론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 결혼이민자자 정착 단계별 패키지 지원, 다문화가족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족을 위해 많은 역할과 기능을해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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