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전곡읍 주민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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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전곡읍 주민과의 대화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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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 외출제와 전곡읍민회관 활용방안 요구.
▲ 김광철 군수가 전곡읍 주민과의 대화의 장에서 인사말을하고있다.이 자리에서 김군수는 "전곡역사 전철교량화 사업을 추진하려 하였으나 시기적으로 늦은감이 있어 사실상 교량화 사업은 어렵다."고 실토했다.
▲ 지관길 전곡읍장이 현안사항을 설명하고있다.
임재석 연천군의회의장이 인사말을하고있다. 임 의장은 이자리에서 "연천군의 발전과 연천군민들이 요구하는 사항들이 무엇인지 잘 듣고  주민들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 역할을 다 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애 의원. 박충식 의원. 김미경 의원. 최숭태 의원(사진 왼쪽부터)

[연천=백호현 대표기자] [단독]22일 오후3시 전곡읍행정복지센터에서 김광철 군수,임재석 군의회 의장,최숭태의원. 김미경 의원. 박충식 의원.이영애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곡읍(읍장 지관길)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곡읍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예전 방식을 탈피하여 사회기관 단체장.주민대표.각 리장.군청실,과장.관계실무팀장등 70여명이 함께 참석하고 읍.면장이 직접 참석자들 일괄 소개하는 방식으로 예정 형식적인 틀을 탈피했다.

이날 지관길 전곡읍장은 현안사항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전곡읍의 지리적.교통의 요충지라는 이점을 극대화하고, 군 장병외출제 운영이라는 긍정적인 요인을 기회로 삼아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여 민.관.군 상생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지 읍장은 “전곡읍(세대수 8천453세대.인구 1만9천512명)은 연천군 인구 및 외식업소의 45%가 전곡읍(일반음식점 413개소.휴게음식점 98개소.PC방3개소)에 소재하고 있고, 교통 접근성이 좋아 군 장병의 외출제 운영시 수혜지역이 될 수 있는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 읍장은 "긍정적인 여건의 변화에 따라 민.관.군 분야별 준비가 되어있는지 점검해 볼 시점에 있다."면서" 주차공간 확보.불친절. 폭언.바가지요금등 수요자의 불만요인을 소홀히 할 경우 군 장병 외출제 운영이 유명무실 될 수 있다.“고 참석자들에게 이해를 촉구했다.

지 읍장은 또 "전곡읍민회관 활용방안으로 "건물의 노후로 인하여 사용이 어려워진 전곡읍민회관의 철거 및 연천복합문화체육센터등 건립이 필요하다.“고 제시하면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이미 논의된 만큼 현 읍민회관이 목적유지 및 주민요구에 부합하는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광철 군수는 자리에서 "전곡읍 주민들 대표하는 분들이 제시한 건의사항은 최대한 반영할것이며 장기적인 건에 대해서는 의회는 물론 집행부와 협의하여 적극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곡읍 주민대표들의 건의사항들은 "전곡읍이 연천군의 대표 상업지역인 만큼 주차장문제 해결과 전곡읍행정복지센터 이전과 신축.지역상인들에게는 도움이 안된다는 5일장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사항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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