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군남면행정복지센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이어져

연천군 군남면행정복지센터(면장 지영철)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군남면 신성영농조합대표(박서진)의 100만 원 기탁을 시작으로 22일 양주축산 대표(이장원)가 군남면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신성영농조합대표(박서진)와 양주축산대표(이장원)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상반기마다 각각 100만 원, 500만 원씩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매년 기탁된 성금은 군남면 소외계층에 돌아가고 있으며, 2018년에는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생필품 키트,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사용되었다.

지영철 군남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군남면에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공적급여를 받지 못하지만 생활이 어려운 가구가 너무 많은데 기탁해주신 성금으로 어려운 계층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 면장은 또 “높은 공적급여 문턱으로 인하여 생계가 어렵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게 도움을 드리기가 쉽지 않은데 후원해주신 성금 덕분에 군남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며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투명한 과정을 거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백호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