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선병주)는‘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연계하여 28일 2시부터 전통시장인 제일시장에 대해 소방통로 확보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이번 훈련은 불법 주·정차 등으로 각종재난 발생 시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 도착이 지연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의식 제고와 불법 주·정차 근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 시청, 경찰, 의용소방대원과 합동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차량 9대, 인원 55명이 참석하였으며,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겨울철 화재예방 및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한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차량용 및 주방용 소화기 비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선병주 소방서장은 “시장 내 통행에 방해가 되는 가판대 및 물품 정리, 개인 온열기 등 난방용품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며 “5분의 기적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백호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