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초대석] 김성보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장과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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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초대석] 김성보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장과의 인터뷰
  • 엄우식 기자
  • 승인 2019.0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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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1경로당 확대와 신뢰구축에 최선
▲ 사진 = 동두천시노인복지관 전경
▲ 김성보 동두천시노인지회장이 백호현 대표와 인터뷰를하고있다.
 
김성보 노인지회장이 질문에 답하고있다.
▲ 김성보 동두천시노인지회장.

[특집초대석] 7일 오후1시30분 동두천시 노인복지관(동두천시 동두천로 264)을 방문하여 지난해 3월31일 김성보 동두천시노인지회장(73)의 임기를 마치고 재 선임 당선되 앞으로 4년간의 임기를 이끌어 갈 김성보 동두천시 노인지회장을 만나 그의 각오를 듣기위해 동두천연천신문과의 특별취재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 2019년 기해년 새해 구정을 잘 보내셨는지요,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시고 인터뷰시간을 내주시어 감사합니다.늦은감은 있지만 지난해 4월 제13대 대한노인회 동두천시 노인지회장으로 재선임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재 선임 된 소감한마디.

지난 2014년 4월13일 12대 노인지회장으로 취임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이란 세월이 흘러 제13대 지회장으로 재선되어 앞으로 2022년 3월31일까지 4년의 임기동안의 책임을 맡아 동두천시노인지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지난 4년의 임기동안은 잘 해 보려 노력은 했지만 이제 생각해보면 더 잘 할 것을 하는 아쉬움도 남았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인지 대한노인회 부회장직도 함께 맡게 되어 그 책임이 무겁다는 김성보 지회장은 앞으로의 4년 동안 동두천시 노인지회 발전을위해 최선을 다 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지난4년 동안 동두천시 노인지회장으로 임기동안 어려운점도 많았을것이라 생각한다. 어려운점이 있었다면.

물론 예산문제입니다. 동두천시의 살림살이도 생각하면서 우리 노인을위한 예산을 지원해 달라고 시장이나 의회는 물론 집행부에  많은 부탁을하고 있다.

동두천시 9만7천여명(12월말 현재)중 65세 이상의 노인이 1만7천여명 17.5%로 동두천시 경로당 109개소(회원 4천706명)가 있어 운영되고있으나 동두천시 인구의 현실은 고령화되고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고령화 현실을 최용덕 시장과 이성수 시의회의장의 도움을 받아서 잘 운영을하고 있다.

☛. 어려운점도 있었다면 보람된 일도 많았을것이라 생각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다면.

자신의 대표적 공약사업인 지역내 기업체 및 단체와 경로당이 자매결연을 체결.재정적으로 열악한 경로당을 위해 7년전 전국 최초로 동두천시노인지회가 1사1경로당 협약사업을 추진한 것이 이제는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전체사업이 될 정도로 확대되고있는 것은 큰 자랑이며 보람이다.

어른신들 도란 나이가 들면서 심신이 쇄약해지면서 노후의 건강한 삶을위해 신앙을 통한 경로당 활성화사업(합동기도회 개최)으로 45개 경로당과 25개 종교시설(기독교. 천주교. 불교등)이 후원 종교단체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경로당 회원들이 연로하다 보니 각 경로당 임원들이 동두천시 노인지회 일까지 보아야 하는등 모든 궂은일 마다하지 않고 있다는 생각에 노인지회에서는 각 경로당회장과 임원진 전북 무주 노인전문교육원 1박2일간의 연수를 한 일은 가장 보람된 일이였다.

지난해에는 주요 추진실적을 보면 경로당 방문지도점검.노인재능나눔 활동사업.경로당 대항 어르신 노래자랑개최.어르신일자리 사업추진.지역사회 단체와 함께하는 사업.어르신 자율봉사단 운영.어르신을 위한 단체협약체결등은 노인이라고 받는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시민들에게 어른으로서 보답하고 솔선과 실천을 해온 것은 큰 보람이였다.고밝혔다.

☛. 앞으로 임기동안 꼭 이루고 싶은 일이나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지.

하고싶은 일은 많이있지만 109개소의 경로당 활성화를위해 서로건 의견을 존중하고 화합과 공명정대하여 서로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적합한 프로그램을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1.3세대 어움림 사업.자원봉사클럽 활동사업.민간취업 사업.아동안전지킴이 활동사업.1사1경로사업등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동두천시 노인지회 회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있다면.

동두천시의 재정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있다. 최용덕 시장도 경로당이나 노인복지 문제에 있어서는 적극 도움을 주려하고 있어 노인지회장으로 항상 감사함을 잊지않고 있다.

노인지회장으로 마지막 부탁이 있다면 노인의 날 행사 지원금이 턱없이 부족하여 인상하여 주었으면 좋겠다는게 지회장의 바램이다.

그는 "경로당마다 찾아가는 맞춤식 민원업무와 프로그램 개발을위해 노력하고있으며 경로당의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참여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이 되기를 당부드리며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감사인사를밝혔다.

[동두천=특별인터뷰 엄우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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