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전곡 고능리 폐기물처리시설 찬성주민 전곡성당관계자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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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전곡 고능리 폐기물처리시설 찬성주민 전곡성당관계자와 간담회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9.0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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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대표들은 찬성이던 반대이던 연천군과 관계기관에서 할일 지켜보자합의

김 모 성당 총회장이 간담회에 앞서 "오늘 오전 성당에서 미사를 보는 시간에 불미스러운일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였다."면서" 찬성이던, 반대이던 더 지켜보자."고 쌍방이 화해했다. 

[연천=백호현 대표기자] [속보] 17일 오후5시 전곡성당 본 당 파울카페에서 전곡읍 고능리 골프장내 폐기물매립장설립시설유치를 찬성하는 리장,주민대표,전곡성당사목부회장,총회장.단장.사무국장,성도대표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가졌다.

이날 성당 관계자들과 찬성주민들과의 쌍방간담회를 갖게된 것은 전곡성당에서 반대를 주장하는 불법현수막을 게시하자, 설립 찬성을 주장하는 한 주민이 성당앞에서 현수막을 펼치려하자 한 여성성도가 나와 격한 언성으로 몸 싸움이 일어나려는 순간 경찰이 출동하면서 더 이상의 동요없이 일요 미사관계로 오후 간담회를 갖게되었다.

장 모 사목부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오늘 오전 신성한 성당에서 그것도 미사를 보는 시간에 신부님을 비하하는 현수막을 펼치려한 것은 엄연한 불법이고, 명예를 훼손한 것으로 사과부터 하라."고 주장하자.찬성 주민들은 무슨사과냐."는등 격한 발언이 오고,가려했으나 장 모 사목부회장이 차분하게 의사 진행하면서 격한 발언보다는 서로 이해해 주려는 마음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김세정 양원리 이장은 “전곡성당에서 폐기물매립장설립 반대라는 현수막을 게시하고,신부님은 양원리.고능리 산업폐기물매립장 저지 연천주민대책위원회에까지 참석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에 산업페기물 매립장설립을 찬성하는 주민대표들도 신부님을 만날것을 수 차례 요구하였으나 성사되지 않아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되었다.“면서" 신부님을 사전에 만날 수 있었다면 성당을 찾아올 이유가 없었다.”성당에서도 잘못이 있다.“고 항변했다.

장의식 양원리 찬성주민은 또 "일부 주민들은 전곡성당에서 반대를 주장하는 전단지를 뿌렸다고 하는데 성당에서는 그런일이 없다.확인할 수 없다.서로 모른다.아니다.“라는 말들만하고 있으니 경찰도 입회하에 있으니 CCTV확인을하면 될것이라고 제기하자 성당측의 임 모 단장은 “오전에는 성당에서 전단지를 뿌린적이 없었다고 했는데 전단지를 읽어보고,확인해보니 전에 주보와 전단지가 한데 놓여있었던 것 같다.“면서” 그러나 성당에서 제작하여 만든 것은 아니라.“고 말해 서로간의 오해는 풀어졌다.

이들 1시간 동안 가진 간담회에서 쌍방대표들은 "한 목소리로 찬성이던. 반대이던 인.허가 부서인 연천군과 관계당국에서 할 일이지 우리가 아무리 이야기해도 끝날일이 아니라."면서" 성당에서도 현수막게시등 나서지 않을 것을 제기하고,

찬성주민들도 "성당에서도 폐기물 매립장반대측만의 이야기를 듣지말고,폐기물 매립장을 찬성하는 주민들도 만나주신다면 오늘과 같은 일이나 행동은 하지않을것일라.“고 말해 원만한 합의로 간담회를 마쳤다.

기사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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