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김광철 연천군수,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하이연천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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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김광철 연천군수,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하이연천 원년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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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민간투자로 청정자연환경을 활용.
김광철 군수가  좋은사람들의 평화도시 하이러부연천 원년으로 설정하겠다고 소신을밝혔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25일 "미래 먹거리 확충으로 군민이 모두 행복한 연천 건설의 원년으로 설정하겠다"면서 이 같은 청사진을 밝혔다.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슬로건으로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하이러브 연천'을 내세웠던 그의 정책 청사진을 들어본다.

◇대규모 민간투자 활성화 방향은.

최근 도로를 비롯한 사회인프라가 확충되고 남북관계가 개선되면서 우리군을 바라보는 외부 투자자의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최근 피부에 와 닿게 느끼고 있다.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는 접경지역에 위치 중첩된 규제와 산업인프라 부족으로 지역발전이 정체된 경기북부지역에 차별화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1년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착공했고 일자리 창출효과와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식료품 제조업을 중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실수요 기업의 산업거점 구축으로 지역균형개발 및 통일한국시대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견 식품업체인 빙그레 연천공장 조성사업도 지난 8.27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에서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물량을 최종 승인받고 2019 경기도 지정계획 고시 등 정상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군수는 "현재 투자의향서 제출단계에 있는 테마파크조성사업을 비롯한 국내외 중견 기업의 투자제의가 잇따르고 있어 연천군이 경기북부의 투자 유망처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라고 겸손하게 말한다.

사진은 연천군청

◇통일시대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은.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연천군은 통일시대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접경지역 도시 들이 저마다의 이유로 통일 대표도시를 자처하고 나서지만 연천군의 경우 경원선과 추가령구조곡을 따라 이어진 3번국도 등이 지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과 강원도를 잇는 37번국도가 교차하는 지역으로 동서남북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선제적인 남북교류 사업으로 교류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역시 차근차근 진행할 계획이다.

2014년 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남북체육교류인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를 연천군에서 개최하였고 우여 곡절도 있었지만 지난에 3월 유소년축구단 『연천미라클』창단 4회 평양대회 참가했으며 5회 대회까지 이어왔다.

올해에도 5월 북한, 10월 연천군 추진을 위해 협의 중에 있으며 상징성 있는 남북교류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발전적인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6년 5월 군남면 옥녀봉에 건립된 그리팅맨의 완성을 위하여 사업비 4억원으로 북한의 장풍군 고잔하리 민통선 내에 장풍 그리팅맨을 건립하여 남북의 화해를 기원하고 남북 조형물 사이 임진강 일원을 남북평화와 교류의 장으로 선점할 계획이다.

연천군 중면일원에 도래하는 두루미와 북한 안변 일원에 도래하는 두루미가 율무를 먹이로 하는 특성을 감안하여 공동먹이주기, 율무 두루미 학술 세미나개최, 안정적인 먹이공급을 위한 농업분야 정보 공유 및 기자재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남북교류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남북교류협력 기금을 조성과, 개성공단과 같은 남북협력 경제구역 조성을 위한 통일경제특구 지정 사업 등 지자체차원과 민간차원의 교류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우현 연천군기업인협의회장 김광철 군수, 백호현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이사장(사진 왼쪽부터)

◇지역활성화를 위한 방안은.

지난해 12월 경기·강원권 국립묘지 사업부지로 신서면 대광리 507번지 일원 92만4000㎡가 확정됐다. 국립묘지의 형태와 시설규모 등에 대한 부처간 협의를 통해 제3현충원 부지로 최종 확정되면 전액 국비를 투입 완공할 예정이며 우리군은 각종 행정적 지원에 주력할 것이다.

이에 따른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도 국회 차원에서 준비되고 있으며 법률안이 통과되면 우리군은 서울·대전에 이은 대한민국 제3현충원을 보유한 지자체로서 명실 공히 안보와 호국영녕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한국개발연구원에 따르면 5만기를 조성하면 1천억원의 경제효과와 1400명 이상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으며 국립현충원 유치를 통해 그동안 사업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로와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지역안보논리에 희생해온 신서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이 예상되며 또한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연천군의 교통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경기북부 교통망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3번국도와 37번국도의 도로개설사업과 경원선 전철연장사업 등의 순조로운 추진과 조기완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37번국도~어유IC구간이 개통된데 이어 파주 구읍IC~어유IC 5.67km와 은대IC~장탄IC 2.1km가 전면 개통되어 인천공항까지 1시간20분 내로 도착할 수 있는 교통여건을 갖추게 된데 이어 2021년도에 완공예정인 3번국도 그리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과 맞물려 연천군에 그동안 지역발전의 한계로 여겨져 왔던 교통불편에서 획기적으로 벗어 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

경원선은 본래 서울을 기점으로 철원, 안변을 거쳐 원산에 이르는 총 연장 223.7㎞에 달하는 노선이었다. 수도 서울과 동해·서해를 잇는 산업상·군사상 매우 중요한 간선철도이며, 노선의 완공으로 한반도의 간선철도가 X자 모양을 이루게 됐다.

경원선 전철연장사업 또한 동두천역부터 연천역까지 총20.8km을 전철 화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천462억원을 투입하여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고 남북을 연결하고 TSR 등 대륙철도 연계망으로 확장해 나아가는 기초가 될 것이다.

남북관계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경원선 철도 복원사업의 재개가 가시화 될 경우 철도물류기지가 지역경제 및 생활환경에 미치는 모든 부분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통해 후보지를 선정하여 한국철도공사와 협의 등 사업추진에 원동력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연천=백호현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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