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장남면 방위협의회(회장 유택종)는 27일 25사단 청룡부대를 방문 예하부대에서 보유중인 노후하고 고장 난 예초기 150여대를 무상 수리했다.

이번에 실시한 예취기 무상 수리 봉사는 접경지역 민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연천군농업기술센터와 전곡농업협동조합의 지원을 받아 장남면 방위협의회 주관으로 실시하였으며 군부대 주변의 유해식물(돼지풀 등)제거 및 접경지역의 제초작업, 산불예방작업 등 다방면으로 군부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5사단 청룡부대는 농가의 고령화 등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위하여 부대장(대령 최창수)의 적극적인 지원 방침으로 매년 농번기(3월~6월, 8월~10월)때마다 대민지원하고 있는 접경지역 민군협력 관계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우수 부대이다.

유종택 회장은 "앞으로도 장남면방위협의회는 군 부대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호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