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3천만원.동두천대한독립만세행사원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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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3천만원.동두천대한독립만세행사원성사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9.03.31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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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인 행사를 오락가락에 참가자들로부터도 빈축
김성원 국회의원이 기념사를하고있다.(텅빈 자리가 3.1절 100주년 행사를 무색하게보인다.)

홍보 부스 하나없는 허접한 광경을 보고 등산객들도 관심을보이지않았다.

소요산입구에 각설이 타령장터와 또 다른 공연장에는 등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풍류를 즐기고있었다.

동두천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장 부스 행사 10분전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동두천의 3.1운동 100주년을 기억합니다.”

31일 오전10시부터 진행될 동두천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가 부실한 운영과 진행으로 시장,국회의원,시의장,시의원,문화원장.각 사회기관단체장들로부터 원성은 물론 참석자들로부터도 빈축을사고 있다.(주최측이 발송한 초대장 참조.)

이번 동두천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는 주) 경기문화예술진흥원과 국민대학교 학교기업예술로가 주최, 경기문화재단으로부터 3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100주년 전 동두천의 대한독립만세.”라는 주제로 공모, 선정되어 추진하게되었다.는 것이다.

이날 행사는 동두천시관내 현수막등에 31일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진행된다는 내용을 알고 일찍 찾아온 방문객들인 내.외귀빈들도 오후1시로, 어느 인사는 1시30분으로 엇갈린 시간과 공연장소까지 확실하지 않아 허둥되는등 많은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떠나 버리면서 “ 홍덕문 선생 만을 기리는 만세운동으로 본질이 변색되,100년전 동두천의 대한독립만세운동.“에 먹칠을 했다는 후문이 돌았다.

이런 광경을 지켜본 최 모 광복회장은 “지난3월1일 동두천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위해 3.1만세운동 동두천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 200만원도 안되는 예산으로 3.1절 국가적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했는데 오늘 3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한 허접한 내용을 보고 광복회장으로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최 모 회장은 “이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에게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말을묻자. "표를먹고 사는 사람이라."어쩔수 없이 참석하게됐다.”고 말하기도했다.“면서“행사장에는 천막하나 설치않은 오락가락한 매끄럽지 못한 행사 준비를 보고 많은 이들이 불만을 토하기도했다.

이 행사장을 함께한 시의 관계자들은 “장소를 잘 못 알고 최용덕 시장이 엉뚱한 곳에서 1시간 가까이 추위에 떨면서 기다렸다.”면서“어떻게 행사결과 보고서를 만들지도 의문이 간다.”고말했다.

본 기자도 국가적인 의미도 있고, 그 뜻을 기리고자하는 뜻에서 다른 일정도 취소하고,취재를위해 오전 9시 40분 소요산 행사장을 찾았으나 아무 준비도 되있지 않은 것을 보고 잘 못 찾아 왔나하는 생각을 갖고 삼충단 춘계제향을 다녀와 오후1시부터 행사를 직접지켜보았다.

김귀환 청년사업본부장은 "전체를 맡아 진행한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이 분야별로 나누어져 진행됐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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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 2019-04-02 12:17:06
아무리 공모사업이하지만 선정할곳에 선정을했어야하지요.
청년에게 희망을주기위해 도와 주었던일들이
언제인가는 문제가 될것같다 생각했는데
문제가 되었군요.

맡길것을 맏겼어야하는데

시민 2019-04-01 21:49:54
기사를보고 동두천시를 대표하는 분들이 많이들 각성해야 할 것 같네요.
오늘 하루종일 놀아난 기관장들 이야기들로 동두천이 시끄러웠습니다.

동두천 2019-04-01 12:54:02
동두천시 기관장들도 생각해봐야 할 일일것 같습니다.
표를 먹고 사는사람들이라 달라야하는데.
끌려다니면서 악수나하는 형식적 치레는 바뀌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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