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패동 새마을남녀지도자 사랑의 감자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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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패동 새마을남녀지도자 사랑의 감자심기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9.0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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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상패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마익수, 이영자)는 지난달 29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감자를 키우기 위해 관내 휴경지 밭을 이용한 ‘사랑의 감자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감자 심기 행사’는 경원운수에서 무상으로 임대를 받은 상패동 소재의 휴경지에 감자 농사를 지어 복지대상자 지원에 활용하는 사업으로, 6월 말 감자를 수확하여 저소득층과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성수 시의장, 김석훈 새마을 시협의회장, 김종윤 새마을지회 사무국장, 상패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밭고랑 만들기, 비료 살포, 밭 갈기, 비닐 씌우기 등의 작업 후 씨감자 100Kg을 파종했다.

매년 휴경지를 이용하여 사랑의 감자 심기를 실시하고 있는 상패동 새마을협의회장은 “감자 심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이른 파종으로 풍성한 수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진영호 상패동장은 “오늘 감자 심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상패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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