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최용덕 시장.중앙동 시민수영장건립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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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최용덕 시장.중앙동 시민수영장건립 설명회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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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2시. 시의회의장괴 시의원들 의회입장밝힐예정.
최용덕 시장이 행복드림센터(시민수영장)건립관련 설명회를하고있다.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단독] “중앙도심 상권 살리기에 큰 도움이 될 수 는 없겠지만 동두천시의 예산규모에 맞는 행복드림센터인 시민수영장과 시청별관이 들어선다면 주변 상권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3일 오후2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자치행정국장,기획감사담당관.각 과장.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시민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동 행복드림센터(시민수영장.생연동 594-1번지)건립 관련 설명회를가졌다.

이날 최용덕 시장은 설명회에서 “중앙도심광장의 상권을 살리는 일도 시의 예산규모를 생각해 현재의 지하 주차장인 218면의 주차장도 살리면서.2층 수영장 .3층에는 시청 별관을 건립한다는 계획으로 도비187억,시비 64억으로 총 250억원이면 건립,먼저 용역을 16억원으로 보강 사업을 추진하려하였으나 시의원들은 이왕 건물을 건립한다면 5층 이상의 건물을 지을것을 요구해와 시의 예산규모로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 시장의 입장이라.”고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선거기간 중앙 원도심 상권도 살릴 수 있는 수영장건립등을 계획용도 변경할 계획이였는데 지난해 5월 중앙도심광장에 4억원의 예산을들여 공연장을 짓는 것을 보고 기분이 나빴다.고 실토하기도했다.

이렇게 설명한 최 시장은 “시의회 의원들은 얼마전 벤티마킹을 명목으로 화성시(80만),안양시(60만),구리시(30만)를 다녀와 5층 이상의 건물은 지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재정자립도도 약하고 9만6천명밖에 안되는 동두천시의 실정을 봐서는 큰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 시장은 "재정자립도 경기도 최 하위인 동두천시가 시민수영장 건립을 위해 반드시 국.도비가 필요하나 사업규모를 확대하면 총 예산이 250억원에서 410억으로 증가하게되면 중앙투자심사. 통과 및 국.도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고 실토하기도했다.

이날 참석시민들은 “오는 15일부터 주변  주차장 2시간 이상 주차시 유료화한다.“는 최용덕 시장의 말에는 한때 반대를 주장하는 시민의 격한 언성이 오가는 듯 했지만, 최 시장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양보하고 감수한다.면 충분히 해결될것이라.“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성수 시의회의장과 시의원들은 최용덕 시장이 제1차 추경예산 250억원의 사업비 중 우선적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13억원을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시의회에 제출하였으나, 시의회의원들은 지하주차장을 철거하고 규모가 큰 종합체육시설을 요구,1차추경예산을 삭감했다.

시의회의원들은 "최용덕 시장은 시가 제출한 설계용역비 13억원이 전액삭감되자 시장의 공약에 차질이 빚어 지게되자 중앙동 시민들에게 건립 설명을하기위해 마련된 것으로 판단, 시의장과 시의원들은 설명회에 전원 불참석하고, 4일 오후2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장.통장,시민대표등이 모인 가운데 시 의회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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