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길 위의 인문학 강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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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길 위의 인문학 강좌 실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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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광주 교수 특강과 호로고루성, 경순왕릉, 숭의전 견학

▲ 인문학 강좌 및 문화재 견학행사를 하는 연천도서관의 모습
[연천군민신문 백호현 기자] 연천군은 9월 3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프로그램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실시한다.

19일 군관계자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우리지역의 문화재를 이해하고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강 신청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으로 학생부 40명과 성인부 40명 등 총 80명을 지난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및 주민은 연천도서관(839-4402)에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좌는 호로고루성 발굴 책임 조사관인 심광주 교수(현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의 특강과 함께 호로고루성 3차 발굴 현장의 발굴모습 견학 및 현장에 대한 설명과 주변의 경순왕릉, 숭의전 견학이 진행된다.

연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우리지역의 문화재를 이해하고 문화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도서관은 군민들의 독서율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문화프로그램과 두루두루서비스(장애인), 내생에 첫도서관(임산부), 이웃대출 등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맞춤형 서비스로 정보 소외 계층의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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