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과 함께 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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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과 함께 봄나들이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9.0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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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동 34명과 딸기 따기, 잼 만들기 체험과 수목원 관람
 

동두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25일 봄을 맞이해 드림스타트 대상아동들과 「새콤달콤 봄나들이」 체험학습을 기획하고 나들이를 떠났다.

드림스타트는 참여아동과 함께 삼훈행복농원에서 딸기 따기와 잼 만들기 체험을 하고, 벽초지수목원을 방문해 봄꽃튤립축제를 자유롭게 관람했다.

참여아동들은 딸기 따기 체험을 하며 새콤달콤 입맛을 돋우는 봄 제철과일인 딸기를 마음껏 맛보고, 체험공간으로 이동해 수확한 딸기로 잼을 만들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수확한 딸기 한 상자와 직접 만든 잼을 집에 가져가 가족들과 함께 즐겼다.

오전 체험일정을 마무리하고, 오후에 방문한 벽초지수목원은 드라마 촬영지 섭외 1순위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조경을 뽐내며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장수주목터널, 분수대, 습지원 등 수목원 내부를 다양한 테마로 가꾸어놓아 많은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아동은 “오늘같이 좋은 날씨에 밖으로 소풍을 나와 기분이 좋고, 딸기를 직접 따보는 것은 처음인데 사먹는 딸기보다 맛이 훨씬 달았고, 다음번에 이런 체험학습을 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대상자 수요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드림스타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담당 사례관리사와 소통을 통해 수혜아동이 직접 받게 되므로, 효과성이 높은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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