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장병 연천군 명예홍보대사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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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장병 연천군 명예홍보대사가 되다!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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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보병사단 40여명 연천군 대표 문화유적 탐방

제65보병사단 40여명 연천군은 지난 17일 육군 제65보병사단에 복무하고 있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모범장병 40명을 선발하여 연천군 관내 문화유적지와 관광지를 소개하는 ‘모범장병 문화유적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탐방은 연천군 유적지와 관광지를 소개하고 비무장지대 안보현장을 둘러보는 행사로 2007년부터 매년 8회에 걸쳐 관내 8개의 사․여단급 소속부대원 중 모범․우수 장병 및 전역장병 350여명을 선발해 실시해 왔다.

주요탐방지로는 전곡리유적, 전곡선사박물관, 태풍전망대 또는 열쇠전망대, 군남댐, 허브빌리지, 숭의전, 경순왕릉 등 연천의 대표적인 유적지와 테마관광코스로 인기중인 자연7경과 안보5경을 일일코스화 한 패키지로 엮어 이번 모범장병 문화유적탐방이 진행됐다.

올해로 6년째 지속하고 있는 이 행사는 그동안 1,700여명의 모범장병을 배출하여 제대 후에도 연천군을 기억하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연천의 역사와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여 “관광연천”을 알리는 연천군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연천군 모범장병 문화유적탐방에 참여한 육군 제65보병사단의 한 장병은 “사실 별 기대없이 참여하였으나 막상 문화관광해설사의 멋지고 감동적인 해설을 듣게되어 흥미로왔다”고 말하면서 “한 번도 와보지 못한 태풍전망대와 DMZ를 방문하게 되어서 새롭고 군생활에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고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모범장병 문화유적탐방이 결코 짧지 않은 기간동안 연천에서 의무복무를 마치게 될 군장병들이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살아있는 명품 관광도시, 연천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어 재방문이 현실화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이 행사가 일회성에 머물지 않도록 앞으로 철책선 따라걷기, 병영체험, 군부대탐방, 병영식, 평화기원 행사 등의 DMZ에서만 가능한 특수하고 차별화된 안보체험을 전략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연천군은 이번 모범장병 문화유적탐방이 연천의 문화유적 뿐만아니라 장병들에게 안보현실을 직시하고 자각하는 최전방 안보교육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고 현실적인 안보교육과 평화통일 염원을 기원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와 함께 모범장병 문화유적탐방의 의미를 재조명하기도 했다.

다음 일정은 오는 24일 같은 일정으로 육군 제5보병사단 모범장병 40명을 선발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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