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소방안전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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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소방안전컨설팅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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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선병주)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화재예방에 대한 철저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며, 전통사찰 소방안전컨설팅 활동에 나섰다.

선병주 동두천소방서장은 지난 2일 오후 1시 동두천시 상봉암동 소재 전통사찰 자재암을 찾아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 지도 활동을 펼쳤다.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로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설치와 촛불이나 전기, 가스 등 화기사용이 증가하고, 전통사찰 대부분이 역사가 오래된 목조건축물로 이루어져 화재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다.

실제로 최근 5년간 경기북부 사찰에서는 총 14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약 9억6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더군다나 대부분의 사찰은 소방서와 멀리 떨어진 산중에 위치하고 있어 소화기 외에는 초기전화를 위한 소방시설이 부족해 화재발생 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동두천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하고 , 특별조사반을 편성해 전통사찰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와 함께 현장방문 안전교육을 진행 중이다.

선병주 동두천소방서장은 자재암 사찰 지도방문 현장에서 “부처님 오신 날 전후해 화재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사찰 관계자께서도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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