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관내 청소년 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과 23일 2회에 걸쳐 청소년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다음 세대들에게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정규교육 과정 내에서 체험할 수 없는 현장체험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솔선 실천의식을 함양시키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1일부터 3월 27일까지 프로그램에 참가를 신청한 청소년 64명이 참여해 시청각 교육, 하수종말처리장, 쓰레기매립장 등 환경기초시설 견학, 재활용 분리선별 체험 등이 진행된다.

군은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환경보호에 대한 솔선․실천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정규교육 과정 내에서 체험할 수 없는 현장체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지구온난화의 이해를 돕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친환경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부, 청소년 등 군민들에게 지속적인 환경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인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