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호남향우회(회장 김상수)는 23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생연2동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짜장면과 과일, 떡 등을 제공하며 사랑의 중식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호남향우회 회원 15명이 참여해 정성껏 짜장소스를 만들고, 면을 삶아 어르신에게 대접하면서, 어르신들께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짜장면 나눔 봉사를 통해 즐겁게 식사를 하고 나오신 한 어르신은 “정성이 담긴 짜장면을 통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신 호남향우회 회원 분들께 무척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상수 호남향우회 회장은 “작은 정성에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미소가 저절로 났다.”며, “앞으로도 나눔 행사에 힘쓰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천명 생연2동장은 짜장면 나눔 봉사를 위해 참여해주신 호남향우회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하시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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