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숙 동두천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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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숙 동두천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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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청룡학원 소속 학교들의 안전 문제 해결 촉구”
▲ 정계숙 시의원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정계숙 동두천시의회 시의원은 3일 오전10시  제283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학교법인 청룡학원 소속 관내 4개 학교 시설의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시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했다.

정계숙 시의원은 5분발언에서 "청룡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동두천중,동두천여자중, 동두천고등학교,한국문화영상고 4개 학교에 재학중인 1,790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가 겪는 피해사실에 대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면서”청룡 재단은 1959년에 설립된 사학으로 6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4만명이 넘는 인재를 양성해 졸업생을 배출하는 명문고로 자리 매김하고있는 학교였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청룡재단은 2011년 1월 생연동 산72-2번지 일원 2만5천평 부지에 건평 8,279평의 규모로 4개 학교 신축 이전계획을 경기도 교육청으로 부터 사업승인을 받아 학교 이전을 추진하였지만 현재는 중단된 상태로 80억의 예산을 들여 매입한 학교부지에 진입도로만 개설된 상태로 9년째 방치되어 있고 학교  이전은 전면취소 또는 재추진 여부가 불 분명한 상황에 놓여 있어 그로 인해 청룡재단 4개 학교는 학교운영에 대한 시설및 환경개선 사업비가 지원 되지 않고 있어 그 피해는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 시민이 감당해야 하는 몫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고말했다.

청룡재단의 4개 학교는 60년 이상 노후된 건물로 25년전 몇군데 리모델링만 했을뿐 건물 전체가 안전 문제가 심각하게 노출되어 있고 교실, 계단,복도에 빗물이 새고 창틀은 틀어져 문이 닫히지 않는 등 추락사고를 예방 할수 있는 안전망 조차도 설치할수 없는 곳에서 아이들이 공부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동두천 중학교 도서실은 안전진단 결과 노후 건물과 책들의 무게로 위험문제가 있어 폐쇄될 지경에 놓여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특히 동두천중학교 교실 건물은 5층으로 수직 증축한 무게의 하중이 아래층 목재 창틀 변형과 함께 틈새는 점점 벌어지고 있고 교실과 복도, 벽면 등 구석 구석 균열이 계속 진행되고 있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교사들은 사명감을 갖고 눈물어린 교육을 해오면서도 과학전람회 특상,비즈쿨 우수학교 지정, 경기도 종합예술제수상, 전국청소년 천체관측대회 최 우수상,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금상,전국남,여고등 대항 스피드 스케이드대회1등외 다수의 수상하는등 성과를 이루기도했다.

정 의원은  "80%이상 서울,경기권 대학 진학률을 올리며 동 여중의 크라티아, 문화영 상고의 쿨루와 관악대는 전국대회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동두천시를 홍보하고 있고 청룡재단의 5차원 수용성교육이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KAIST 국가미래전략 토론회에서 발표를 하는등 많은 성과로 인재 양성의 명문학교가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우리 아이들은 동두시의 꿈이자 국가의 미래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해야하는 것은 국가의 책임이자 의무로 학부모들은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학교를 찾아가 건의와 항의를 해도 소용이 없고 학교에서는 아무리 시급한 예산을 정부기관에 요구해도 이전이 승인된 학교는 예산지원이 불가하다는 이유로 학부모들은 더 이상 참을수 없는 단계에 와 있어  청룡재단 4개학교 졸업생 4만여명이 분노하지 않도록 교육부와 경기도 교육청,우리시가 함께 나서서 해결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5분발언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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