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춘기)는 1일 오전 7시부터 신시가지 일대의 환경정화를 위한 ‘송내 가족봉사단 내 마을청소 활동’을 실시했다.
송내 가족봉사단은 2018년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 조은희 위원의 기획을 통해 소규모 가족이 모여 시작되었으며, 올해 3월 송내동 클린데이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2019 동두천시 시민화합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중식봉사, 지난 5월에는 단체 명칭을 송내 가족봉사단이라고 정하고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내 마을 청소활동에 참여한 조은희 위원은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도로변에 담배꽁초가 너무 많이 버려져 있다.”며, “아이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먼저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겠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고춘기 송내동장은 “내 지역을 아끼는 봉사자들이 많이 모여 기쁘고, 특히 아이들과 함께 봉사에 참여해준 부모님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부모님들의 모범적인 모습들이 아이들에게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족봉사단은 매월 초에 1회 실시되는 환경정화활동 이외에도 송내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 행사 및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가족봉사단의 가입을 원하는 관내 거주 주민들은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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