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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산동 한국무용 동아리, 제11회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우수상(3위) 쾌거.. 사업비 1,000만원 획득!
최병학 명예기자  |  bhhch1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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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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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최병학 명예기자] “한량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보통 무위도식하는 무능한 남성의 이미지를 떠올리잖아요? 저희 동아리의 한량무 공연을 통해 이러한 선입견을 불식시키고 한량의 본래 의미인‘풍류를 아는 의기 있고 호협한 사나이’의 면모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11월 23일에 열렸던 동두천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위와 같은 포부를 밝힌 보산동 주민자치센터 한국무용반 동아리 주숙경 회장, 그녀의 이 포부와 다짐은 지난 13일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 아트홀 대극장에서 다시금 빛을 발하며 현실이 됐다.

동두천시 보산동 한국무용 동아리는 지난 13일 광주시 남한산성 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 제11회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동두천시 대표로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 여미연 강사의 지도하에 그동안 연마해 온 한량무 ‘풍류연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도내 31개 시·군 중 3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차지, 사업비 1,000만원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동두천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가 이 대회에서 사업비를 획득한 것은 2016년(생연1동, 90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지도강사인 여미연 선생이 대회 직전 부친상을 당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가운데 이룬 성과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입상을 계기로 보산동 한국무용 동아리는 동두천시를 넘어, 명실상부한 경기도의 대표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오는 10월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개최 예정인 제12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시흥시, 안성시, 양평군과 함께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용일 보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 11월의 여운이 아직 채 가시기도 전에 이러한 큰 성과를 거두게 되니 ‘이게 꿈은 아니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동아리 회장님의 그 포부가 전국 단위 대회에서도 실현될 수 있도록, 윤영순 동장님과 함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병학 명예기자  bhhch1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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