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은석 소방서장은 격려사에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취임식을 맞아하여 이임하는 장일섭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장회장은 10개대의 연합회장으로 위촉되어 읍.면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의 지위향상과 대원들의 단결과 단합된 봉사활동을 위하여 헌신 노력해 온 장회장이라며 이임하더라도 의용소방대의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언과 자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은석 서장은 또 “새롭게 취임하는 이영복 회장은 왕징면 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 18여년간 지역을위해 봉사해 오다 읍.면 대장들로부터 훌륭한 인품과 덕망을 인정받아 연합회원들의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연천소방서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면서“ 오늘 취임을 한 이영복 연합회장의 취임을 전 소방공무원을 대표하여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장일섭 연합화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열악한 지역여건에도 불구하고 연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사기진작과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소방공무원들게 감사를 드린다.‘면서“비록 회장직은 떠나지만 신임 이영복 연합회장을 정점으로 인화 단결하여 더욱 발전하여 나갈 수 있도록 할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복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취임을 축하해 주기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그동안 참봉사 정신을 보여주신 장일섭 연합회장께 이임을 맞이하여 그동안의 노고에 머리숙여 경의를 표하며 부족한 제가 연합회장이라는 직을 맏고 보니 어깨가 무거워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회장은 또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협력과 화합이 우선으로하는 조직으로 만들어 가야한다.“면서” 이를위해서는 연천군의 어떤 단체보다는 지역주민에게 신뢰와 존경를 받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연천소방서는 이임한 장일섭 연합회장에게는 재직하는 동안 의용소방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연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3개대 36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연천군 지역 집중호우 당시 백의교옆 저지대가 위험에 처한 사실을 알고 의용소방대원들은 100여가구의 마을주민들을 고지대로 대피시키고 덤프트럭과 포클레인 등 중장비를 이용해 하천둑을 쌓아 하천범람의 위기를 막아 내는 등 연천군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오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