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중학교.제14호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 우수상차지
상태바
전곡중학교.제14호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 우수상차지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9.0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연천=백호현 대표기자] 2019년 제 14회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가 15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열렸다.

경기도 주관한 청소년관악제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경연대회로, 경기대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축제로 초등학교 11팀, 중학교,9팀, 고등학교 4팀이 출연하였으며, 13회 대상인 신일중학교가 초청공연을 선보였다.

이 예술제에 출전한 전곡중학교는 김소연(3학년)학생 외 34명이 참가하여 James swearingen 이 작곡한 Eiger라는 곡을 연주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Eiger는 스위스에 위치한 아이거 산을 의미하는데, 제목만큼 장엄하고 웅장한 느낌의 곡입니다. 학생들은 이 곡을 연주하기 까지 약 4개월의 시간을 방과 후에 연습한 결과 좋은 성적을이루어 전곡중학교의 위상능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방태훈 관악부 담당 교사는 “연주를 통해 학생들이 무대에서 느끼는 경험은, 교실에서 느껴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며 준비했던 자신들의 음악이 관객들에게 전해질 때의 기쁨은 아이들이 평생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영(2학년) 학생은 “두 번째 참여하는 경연대회였지만, 항상 아쉬운 것 같고, 무대에서 연주할 때 클라이 막스 부분에서 소름이 돋았는데 그 기분을 내년에도 이어 더 좋은 성적을 이룩ㅆ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주하(1학년) 학생은 “처음 악기를 배운지 3개월 만에 무대에 올라 너무나 긴장되고 실수도 있었지만, 옆에서 같이 연주하는 친구와 선배들을 보면서 긴장이 풀렸고, 선생님과 부모님이 응원해주신덕에 용기를 얻었다.”면서“앞으로도 더 열심히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례건(3학년) 관악부의 악장은 “ 3년 동안 꾸준히 무대에서 연주를 했지만, 할 때마다 느끼는 감정은 정말 다른 것 같다.”면서“ 고등학교에 가서도 이런 무대에서의 경험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말했다.

이에 이충익 전곡중학교 교장도 “전곡중학교 관악부가 열악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에서 학교 이름을 널리 알려준 것은 교장인 저 뿐만아니라 학생 모두의 자랑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성과였다.”고 이들을 격려해주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