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동두천경찰서(서장 오지용)는 “20일부터 지속적으로 노인학대 예방과 신고활성화를 위한 노인 소리함 “실버톡톡”을 운용한다.“고 밝혔다.
“실버톡톡”은 노인들의 접근이 용이한 노인복지회관, 요양병원, 경로당 등 7개소에 우선 설치 후 확대 예정이며 노인 대상 범죄를 비롯, 고충사항을 토로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이 기대된다.
“실버톡톡”으로 접수된 민원은 자체 회의를 통해 사안판정 후 노인복지회관, 동두천시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수사·의료·경제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노인 학대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지용 서장은 “동두천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시 전체 인구의 18%를 차지하며 이는 전국 평균 14%보다 높은 수치”라며 “실버톡톡 노인소리함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듣는 가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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