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16회 양성평등상 수상자 3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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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제16회 양성평등상 수상자 3명 선정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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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시상 권정순.박순호.김정희씨등
▲ 권정순.박순호.김정희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동두천시는 2019년 제16회 동두천시 양성평등상에 박순호(60년생, 새마을운동 동두천시부녀회장), 권정순(72년생,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김정희(58년생, 동두천문인협회 사무국장) 씨가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동두천시 양성평등위원회(위원장 이상구)를 개최하여, 봉사 경력과 활동내용, 양성평등 문화 확산 기여, 지역사회발전 공헌 등에서 뛰어난 업적을 세운 이들 3명을 선정했다.

박순호 씨는 새마을운동 동두천시 부녀회장으로, 22년 동안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행사에서 봉사단체의 수장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면서도, 시부모를 봉양하며 11명의 화목한 대가족을 이루었으며, 충주 어씨 어유소 장군의 후손으로 종갓집 맏며느리 역할과 3자녀를 사회의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시킨 모범적인 건강가정을 조성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 활성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정순 씨는 동두천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고교동아리와 MOU를 체결하여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사업을 주도하는 등 고령자가 많은 지역실정에 적합한 봉사활동을 청소년들과 함께 펼쳐왔다.

특히, 동두천시가 시민들의 시정활동 참여 유도를 위해 2015년 7월 제도적으로 만든 「주민참여 포인트제」 시행 5개월 만에 1만 포인트 첫 수령자가 된 부분을 높게 평가받아, 주부임에도 사회 활동 참여율이 높은 점을 인정받아 「양성평등 실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정희 씨는 2012년 동두천시문인협회 활동을 하면서, 두드림장애인 학교에서 강사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한편, 2016년 통일문화대축제, 2017년 전국 시 낭송대회, 2018년 경기여성 기예경진 대회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여, 동두천시 명예를 높이고 동두천시의 잠재적인 문화 역량을 높인 점에 주목되어 「양성평등 문화 확산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동두천시 양성평등상 시상은 오는 7월 5일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개최하는 제24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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